남선알미늄(008350)이 4일 오전 급등세를 맞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이른바 ‘이낙연 관련주’가 순풍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10분께 남선알미늄은 전일대비 300원(13.70%) 상승한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주의 상승세는 이날 장 초반부터 이어졌다. 이는 같은날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발표한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한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때문으로 보인다. 이 조사에서 이 총리는 15.1%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한편 남선알미늄이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유는, 당사가 속한 SM그룹의 계열사 삼환기업의 이계연 사장이 이 총리의 동생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들은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에 대한 투자는 밀물·썰물과 같아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공시확인을 꼼꼼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남선알미늄 측은 이날 주가 급등에 대해 “아직 한국거래소에서 조회공시 요구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사측이 파악하기로 공시할만한 주요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