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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가능한 ‘알짜 인턴’ 채용 봇물

LG CNS·유안타증권 등 기업들, 올겨울 잇단 ‘채용전제형’ 모집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8-11-30 20:27:50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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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개월 근무뒤 전환 여부 평가
- 충성도 높은 우수인재 선점 전략

LG CNS, 휠라코리아, 유안타증권 등 주요 기업체들이 대학생의 겨울방학을 활용해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한 인턴사원을 대거 채용한다. 이들 업체의 동계 모집요강을 보면 인턴으로 뽑은 뒤 근무 성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충성도가 높은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기업 전략이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기업의 동계 인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LG그룹의 IT전문 서비스 계열사인 LG CNS는 ‘2018년 동계 Entrue컨설팅 아카데미 인턴십’을 2일까지 모집한다. 정규직 채용절차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생산·제조, 통신, 서비스, 스마트엔지니어링, 마케팅·영업 등이다. 인턴십에 참가하면 다음 달 7일부터 7주간 근무한다.

유안타증권도 채용전제형 인턴사원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회사는 채권상품, FICC(채권 외환 원자재) 운용, 투자금융을 비롯한 13개 분야와 제주 지점 리테일 1개 분야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내년 1월부터 종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네이버 계열사인 엔테크서비스(N Tech Service)도 채용전제형 동계인턴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네이버, 클로바, 라인 서비스를 테스트할 SW QA(소프트웨어 품질보장) 엔지니어를 뽑는다. 자격은 IT 및 SW 테스팅 분야의 경력이 2년 미만이어야 한다. 인턴십은 내년 1월 7일부터 7주간 진행된다.

네트워크·통신서비스 업체인 가비아는 개발, 시스템관제, 시스템엔지니어, 일반직무 등 4개 분야 인턴을 채용한다. 인턴 근무기간은 2개월이고 인턴 성적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이뤄진다. 오는 9일이 접수 마감이다.

반면 휠라코리아(FILA KOREA)는 채용을 전제하지 않는 동계 인턴사원을 2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는 광고, MD(상품기획판매), 디자인 등 5개 분야다. 대학 3, 4학년 재학생으로서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개월간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하지 않지만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추후 채용 시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의 우수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은 채용을 전제로 하지 않는 청년인턴 194명을 모집(오는 14일 지원 마감)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학부 3학년생 이상 재학생 가운데 전문분야 연구수행(또는 지원)이 가능한 인턴직원을 뽑는다. 마감은 오는 5일이다. ETRI의 응시연령은 만 34세 이하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주요 기업 동계 인턴 채용정보

기업

모집 내용

마감

LG CNS 

동계 Entrue 컨설팅 아카데미 인턴십

12월 2일

휠라코리아

2019 동계 인턴 

12월 2일

ETRI

전문 분야 인턴

12월 5일

가비아

2018 동계인턴 

12월 9일

유안타증권

2018 동계 채용전제형 인턴

12월 10일

엔테크서비스

동계 SW QA 엔지니어 채용전제형 인턴 

12월 12일

※자료 :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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