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엔진 및 게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지스타 2018 메인 스폰서 자리에 올랐다. 해외 기업이 지스타 메인 스폰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픽게임즈는 세계 2억 명이 즐기는 ‘포트나이트’로 국내 팬을 찾는다. 포트나이트는 지난해 출시된 게임으로, 만화적 상상력에 근간한 TPS 게임이다. 멀리서 총알이 날아오면 벽을 세워 막거나 고공 점프해 아래를 향해 총을 쏘는 플레이도 할 수 있다. 적게는 2명부터 많게는 100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사진) 대표는 “지스타 2018에 총 100부스 규모로 참여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라며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을 기반으로 세계 제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게이머이자 유명 배우인 크리스 프랫을 광고 모델로 삼은 전문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다.
관람객에게 양말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현장 이벤트 참가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와 커브드 모니터 등의 상품을 준다.
박 대표는 “국제적인 규모를 갖춘 ‘지스타 2018’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것은 한국 게임 시장이 가진 큰 잠재력 때문”이라며 “게임을 강요하는 마케팅보다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꾸몄다”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