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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지구, 친환경생태도시 조성 탄력

정부, LH 통합개발계획 승인…중앙공원·행복주택 등 포함

  • 국제신문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11-08 19:45:35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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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명지지구의 통합개발계획안을 승인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명지지구 통합개발계획안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합개발계획안에는 명지지구를 친환경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인공호수 등 수경시설을 포함한 20만 ㎡ 규모의 중앙공원을 조성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명지지구는 1단계와 2단계 개발지역으로 나눈다. 2단계 일반업무지구에는 지식산업센터와 벤처기업 등이 들어선다. 중앙공원 주변에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국제업무단지와 연구개발시설을 세운다. 상습정체 구역인 국도 2호선 청량사어귀 삼거리에는 길이 500m 왕복 6차로 규모의 지하차도를 만들 계획이다. 청년행복주택 500가구,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위한 신혼 희망타운 1230가구도 중앙공원 주변에 만든다.
1단계 외국인 전용 단독주택용지 110호는 2단계 공동주택으로 전환하고 해당 부지에는 LH가 제로에너지 주택을 건설한다. 이곳은 일반임대(5년)로 공급할 예정이다.

명지지구 1단계 지역에는 이미 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자리 잡아 업무를 시작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상업시설도 조성 중이다. 명지지구 1, 2단계 총사업비는 3조3511억 원으로 LH에서 대부분의 사업비를 부담한다. 2단계 구간은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곳은 총 640만 ㎡, 3만여 세대에 8만4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부산권 중심도시로 성장한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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