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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 아쉬운 때…내 보험금 조회 앱 인기

카카오뱅크 제공 ‘내 신용정보’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8-11-02 19:52:48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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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예상 연금 수령액’
- 토스 ‘보험금 찾기’에 고객 몰려

경기 침체 장기화로 한 푼이라도 아쉬운 때에 개인 신용정보와 몰랐던 보험금 등 각종 개인 금융정보를 조회해주는 앱 서비스가 잇따라 제공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2일 ‘내 신용정보’를 선보인 지 하루 만에 약 14만 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개통된 ‘내 신용정보’는 자신의 신용점수뿐 아니라 카드 이용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및 보증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1금융권 은행에서는 처음 선보인 것이다. 기존 금융권 은행 앱에서는 단순 신용등급 조회 정도만 가능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계좌가 없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용정보가 변경되면 알림톡과 카카오뱅크 앱 알림서비스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따라서 조회되는 신용점수와 등급은 실제 카카오뱅크 대출 시 산정되는 신용등급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또 체크카드 이용실적 조회와 계좌번호 복사 기능 등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9월부터 자사 모바일 앱인 신한쏠(SOL)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연금신탁계좌의 ‘연금 예상 수령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의 연금 관련 신청과 해지 절차 간소화 추진에 발맞춰 연금신탁 개시 및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 것이다.

이에 앞서 앱 플랫폼 ‘굿리치’와 ‘토스(Toss)’ 등도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운영,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서비스는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숨은 보험금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 또는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생존연금 등으로 5조 원으로 추산된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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