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청탁금지법 개정 후 추석 선물 잘팔렸네

농축수산물 10만 원 까지 가능…지역 백화점 매출 8~14% 증가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9-27 19:27:0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역 백화점이 이번 추석에 선물세트를 팔아 쏠쏠한 재미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청탁금지법을 개정하면서 농·축·수산물 선물의 상한액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오르면서 나타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선물세트 매출액이 14%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8.2% 늘었다.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은 2.0%, 10만원 초과 선물세트 매출은 7.1% 늘었다. 햄·참치 등 가공품 21%, 수산 17%, 농산 4%, 축산 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선물 상한액이 높아지면서 5만~10만 원대 생필품 세트가 많이 팔렸다. 고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고객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다. 지난해 추석 때는 전년과 비교해 4% 정도 느는 데 그쳤다. 품목별로 정육 9%, 청과 5%, 농산 7%, 건강식품 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10만 원 내의 정육세트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액 신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기업이 생산한 ‘메이드인 부산’ ‘삼진어묵’ ‘기장미역’ 등의 선물세트 매출액이 20% 가까이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부산 기업들이 만든 제품은 5만 원이 넘지 않지만, 품질은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 때 전년보다 3.2%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나아졌다. 5만∼10만 원 가격대의 선물세트 매출이 14.6%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폭염 및 태풍으로 작황이 안 좋았고, 추석 직전일에 의무휴업이 겹쳤던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6. 6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