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광식품은 2006년 부산 사하구 무지개공단에 최첨단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자리를 잡고 법인으로 등록됐다. 이 회사의 역사는 1972년으로 올라간다. 김용태 전무의 부친 김영동 회장이 부산 사하구 신평시장에서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어묵집을 운영한 게 시작이었다. 이후 사하구 장림동 공업지역에 자리를 옮긴 후에 2006년 법인 등록과 함께 현재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80억 원을 들여 현 위치에 공장을 지었다.
 |
| 부산세광식품 공장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어묵제품을 포장하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
2008년에는 어묵가공품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인증받아 소비자에게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공급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듬해에는 우수한 부산명품수산물로 인증 받고 학교급식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시설현장견학 등의 국제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후 HACCP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럽, 중국, 베트남 수출수산물생산·가공시설 업체로 등록돼 어묵가공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매출액은 2008년 33억 원에서 지난해 124억 원으로 10년도 안 돼 4배 가까이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견학 지정업체로 지정받기도 했다. 끊임없는 시설 투자와 위생적인 식품생산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