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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대기업 공채 키워드는 '직무역량 평가'

주요 기업 인적성 검사 10월 1~2주 주말에 집중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9-07 14: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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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잡코리아)
이달 초부터 본격화된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에 예년과 다른 채용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바로 ‘직무 적합도 평가’ 강화다. 인재 수혈에 나선 기업들은 스펙(어학점수 등)과 상식 평가 비중 등을 줄이는 대신 직무역량 평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바늘 구멍 통과’를 바라는 취업 준비생들은 해당 부문에 초점을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 기업들의 인적성 검사가 다음 달 1~2주 주말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10월 첫째 주말인 6일(토요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인적성 검사(HMAT)가 진행된다. 7일(일요일)에는 포스코그룹의 인적성 검사(PAT)가 예정돼 있다. 10월 둘 째 주말인 13일(토요일)에는 LG KT GS그룹이, 다음 날인 14일(일요일)에는 SK와 CJ그룹이 인적성 검사를 진행한다. 신입공채 규모가 가장 큰 삼성그룹은 다음 달 21일(일요일) 인적성 검사(GSAT)를 시행한다.

올해 인적성 검사의 특징은 인문학, 한국사, 상식 영역이 폐지 또는 축소된다는 점이다. 삼성그룹은 이미 올해 상반기 GSAT 문항 중 상식영역을 폐지했다. 시험시간도 기존 25분에서 115분으로 5배 가까이 길어졌다. 현대차그룹은 인적성 검사(HMAT)에서 역사 에세이를 폐지했고, CJ그룹은 인문소양 영역을 제외했다. SK그룹도 올해 하반기 인적성 검사(SKCT) 문항 중 한국사 영역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면 직무역량 평가는 강화됐다. 삼성그룹은 GSAT 때 직무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도 직무 관련 심층면접을 세 차례나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모든 지원자가 반드시 역량 면접을 거치도록 했다. 기아자동차는 자기소개서 평가 때 지원자 성향에 따른 직무 적합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인적성 검사에서 인문학이나 상식 등의 영역을 제외하는 것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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