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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선도 역량 세계에 알린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 D-50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18-08-28 18:52:19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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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2~26일 벡스코서

- 85개국 전문가 3000여 명 참석
- 100여 분야 기술위 회의도 열려

# 사전 분위기 띄우기 행사

- 31일까지 해운대에 표준 팝업촌
- 오늘 국제표준세미나도 개최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 전기·전자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글로벌 표준 선두주자임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82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2018 IEC 부산총회)’가 그 무대다.
   
28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제2공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 대학생 지원단 발대식’에 참가한 허남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과 박광렬 부산대 공과대학장, 대학생들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국가기술표준원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IEC부산총회’에 85개국, 3000여 명의 전기전자 표준 전문가가 집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총회에 앞서 100여 개 분야별 기술위원회(TC/SC) 회의가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TC/SC 회의는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108개), 2010년 미국 시애틀(100개)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로 세계 전기전자 표준 전문가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총회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IEC부산총회는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하는 폭을 넓히고 국제표준 선도국 위상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표원은 전기전자 표준분야 선도그룹으로 진입하고 IEC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IEC 상임이사국은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총 6개국이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81차 IEC 총회에서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 임원에 선출된 바 있다.

국표원은 이처럼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2018 IEC부산총회에 앞서 D-50 기념 행사를 갖는다. 행사 개최지이자 여름철 피서객이 많은 부산에 대국민 접점 오프라인 행사 부스 등을 운영해 IEC 부산총회와 표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를 D-50 기념주간으로 설정해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먼저 해운대에 ‘표준 팝업존’이 마련된다. 표준 팝업존에서는 29일부터 3일간 해운대 이벤트광장에 몽골텐트 3동과 부산총회 로고 조형물, 물안개 분사시설인 쿨존 등 다양한 구조물이 설치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대형 모자이크 벽을 만들거나 대형 백월에 손바닥 모양의 스탬프를 찍는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는 나만의 스마트 표준 티셔츠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 체험 이벤트로 총회의 성공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표원은 28일 부산대에서 ‘IEC부산총회 대학생 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 참여 확산과 행사 붐 조성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D-50 기념 국제표준세미나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국표원은 2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표준활동에 관심 있는 동남권 산·학·연 종사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표원 이응로 연구관의 ‘표준 및 국제표준활동 개요 및 IEC부산총회 소개’를 시작으로 지식재산전략원 김상준 그룹장의 ‘표준특허와 기업’ 성균관대학교 이병국 교수의 ‘IEC 기술표준 트렌드’ 등 총 8명의 강사가 초청돼 국제표준 관련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 마감이다.

이밖에 국표원은 부산지역 대중교통 광고를 통해 대중에 행사 내용을 홍보한다. 부산의 대표적 명물인 시티투어 점보버스에 랩핑광고를 할 예정이며 택시옆면에 배너를 부착해 2개월 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광고영상을 제작해 지역 버스 정류장 내 버스도착안내기를 통해에 방영할 계획이다.

허남용 국표원장은 “올해 IEC 부산총회를 계기로 표준 선진국과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국내 기업의 자발적인 표준화 활동 참여 지원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134개 기술위원회별 산업계 실태 조사와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IEC 부산총회  D-50 행사 개요

▶표준 팝업존

일시
장소
규모

8월 29~31일
부산 해운대구 이벤트광장
몽골텐트 3동, 조형물 등 설치

▶국제표준세미나

일시
장소
기타

8월 29일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시실리룸
전문가 8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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