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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 갖다 대세요, 입출금도 이체도 OK

GS25·케이뱅크 ‘손바닥 뱅킹’ 개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08-27 18:56:30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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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실명확인 후 편의점 ATM 정맥 등록
- 24시간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이용
- GS25, 2020년 5000대까지 기기 확충

손바닥만으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일명 ‘손바닥 뱅킹’시대가 왔다.
GS25와 케이뱅크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GS25편의점 스마트ATM에서 손바닥 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케이뱅크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케이뱅크와 손잡고 지난 22일부터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입출금 및 이체를 할 수 있는 ‘손바닥 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은행 영업점을 제외하고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케이뱅크 손바닥 뱅킹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먼저 케이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 실명확인을 진행한 뒤, GS25 점포에 있는 스마트ATM을 이용해 본인의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한 번 등록을 완료한 후에는 GS25 스마트ATM에서 손바닥 인증만으로 입출금 및 이체 거래가 가능해 고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고객들은 이제 스마트ATM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손바닥으로 본인 인증을 하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뱅킹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현재 편의점 중 유일하게 바이오인증 기능이 있는 1700여 대의 스마트ATM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2700대, 오는 2020년 5000대까지 스마트ATM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ATM이 설치된 점포는 GS25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또는 케이뱅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S25와 케이뱅크는 손바닥 뱅킹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손바닥을 기기에 밀착해 접촉할 필요 없이, 4㎝ 정도 떨어져서 인증할 수 있어 위생 측면에서도 지문인증 등 기존 인증 방법보다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손바닥 정맥 인증은 개인별로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본인을 가장 확실하게 인증할 수 있고, 지문이나 홍채보다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GS25와 케이뱅크는 이번 손바닥 뱅킹 외에도 스마트ATM을 활용해 다양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손바닥 뱅킹은 은행 영업점을 제외한 편의점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시한 손바닥 인증 은행 서비스”라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오 인증 기술을 발전시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객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 “은행 영업점을 제외하고는 GS25가 국내 최초로 손바닥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게 됐다”며 “GS25가 3대 시중 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 등 다양한 은행과 제휴를 통해 전국 1만여 점포가 금융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손바닥 뱅킹까지 시작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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