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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농산물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농가와 제조업체 상생 꾀한다

  • 국제신문
  • 김봉기 기자 superche@kookje.co.kr
  •  |  입력 : 2018-08-26 18: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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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농산물 재조명 전시회. 기사와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식품제조업체와 농가의 상생을 돕기 위해 나섰다.

못난이 농산물을 유통하는 ㈜파머스페이스는 26일 농산물 생산자와 식품제조업체를 연결하는 F2B(Farm to Business) 오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파머스페이스는 2013년 예비적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로 외형적으로 시장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상품성 농산물,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한다.

파머스페이스는 그동안 못난이 농산물 판매에 주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농가와 식품제조업체 사이 거래 상대를 찾지 못하는 문제를 발견했다.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가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식품제조업체는 안전한 공급책을 얻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파머스페이스는 이처럼 마음에 드는 시장 참여자를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F2B 모델을 구현했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플랫폼에 참여하는 각각의 농가와 식품제조업체는 자유롭게 각자의 조건에 맞는 거래 상대를 찾을 수 있다.

파머스페이스는 온라인플랫폼으로 거래할 경우 주로 발생하는 고질적인 대금결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한금융그룹과 제휴를 맺어 식품제조업체에는 농산물 대금 지급을 늦출 수 있는 신용공여일을 최대 45일까지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4일 이내 물품 대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물품을 받은 제조업체는 물품 대금 지급을 45일까지 늦출 수 있고 농가는 4일 만에 대금을 받음으로써 양자 모두 현금 유동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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