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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현대카드와 계약…삼성카드 쓰던 고객은? “유예기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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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스트코가 삼성카드와 가맹 독점 계약을 18년 만에 종료한다. 기존에는 코스트코 매장을 이용할 때 현금이나 삼성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현대카드를 써야 한다.

코스트코와 현대카드는 계약기간과 수수료율 등을 조율한 뒤 최종 계약을 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강한 의지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알렸다.

삼성카드의 코스트코 제휴카드는 30만 장 이상 발급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기존 삼성카드 회원의 현대카드 전환작업 과정에서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유예기간을 충분히 둔 뒤 순차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측으로부터 아직 최종 입찰 결과에 대한 공문을 받지 못해 설명할 입장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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