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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신규노선 제한, 부산~싱가포르 직항 막혔다

내년 2월 운항 점쳐지다 제동, 2020년께 에어부산이 취항할듯

  • 국제신문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8-19 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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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싱가포르 직항 개설이 가능해졌지만,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에 대해 신규노선 허가를 제한하면서 하늘길이 열리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항공업계와 부산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부산~싱가포르 운항을 시작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형기종을 보유한 국내 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진에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부산~인천 환승내항기를 운항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항공사는 올해 항공기 취득세·재산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수익이 급감할 것으로 보여, 새 노선 투자를 꺼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내년 2월 해당 노선을 배분받고 바로 운항을 시작할 항공사로 점쳐진 곳은 진에어가 유일했다. 진에어는 300석이 넘는 대형기 B777을 4대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진에어는 임원의 ‘갑질’ 등이 문제가 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노선 허가 제한과 신규 항공기 등록 등의 제재(국제신문 지난 17일 자 9면 보도)를 받았다. 나머지 저비용항공사(LCC)가 보유한 중소형 항공기로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으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 에어부산이 보유 중인 A321 기종은 최대 승객의 70~80% 정도만 태워야 해당 노선 운항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제주항공·티웨이는 엔진 등을 개선한 160~190석의 중소형 항공기(A321-네오, B737-맥스)를 내년 하반기 혹은 2020년 상반기에나 도입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허브공항들을 끼고 있지만, 중·단거리 중심인 김해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수익성을 점치기는 어렵다. 환승내항기를 운항하는 대형항공사는 운항권을 받아도 정기편을 띄우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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