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대 선도사업 등 5조 원 투자
정부가 플랫폼 경제와 8대 선도사업에 내년에만 5조 원을 투자한다. 또 인공지능(AI)·빅데이터·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 5년간 혁신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
정부는 13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주력산업 부진과 생산인구 감소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려면 혁신성장을 가속시켜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우선 정부는 새로운 8대 선도사업에 내년 3조52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올해 2조1686억 원보다 62% 늘어난 규모다. 스마트공장에 가장 많은 1조300억 원을, 미래자동차에 7600억 원을 각각 투자하며 바이오헬스에도 3500억 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8대 선도사업에서 ‘초연결 지능화’를 제외하고 ‘바이오헬스’를 추가했다. 임기근 혁신성장본부 선도사업2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오헬스도 시급하게 성과를 내야 할 분야인데 8대 선도사업에서 누락됐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어서 새로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신성장 가속화를 촉발할 플랫폼 경제 조성을 위해 3대 전략투자 분야로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와 인공지능(AI), 수소경제를 선정하고 이에 기반이 될 혁신인재 양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 이들 전략투자 분야에는 올해보다 71% 늘어난 1조4900억 원의 재정을 투자한다. ▷빅데이터·AI·블록체인 기반 구축 1900억 원 ▷데이터 격차 해소와 공유경제 패키지 1300억 원 ▷수소경제 1100억 원 등이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전략투자 분야 및 8대 선도사업 2019년 재정투자 (단위:억) |
구분 |
18년 |
19년 |
합계(전략투자+선도사업) |
30,386 |
50,100 |
소계(8대 선도사업) |
21,686 |
35,200 |
미래자동차 |
5,907 |
7,600 |
드론 |
698 |
1,200 |
에너지 신산업 |
5,971 |
8,700 |
바이오 헬스 |
2,718 |
3,500 |
스마트 공장 |
4,446 |
10,300 |
스마트 시티 |
767 |
1,300 |
스마트 팜 |
1,144 |
2,400 |
핀테크 |
36 |
100 |
※기획재정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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