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P2P 금융기업 ㈜타이탄인베스트가 보안기술과 상품 구조 투자 안정성 강화로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타이탄인베스트는 지난달 ㈜에스원과 정보보안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원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고객 정보 등에 대한 안전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타이탄인베스트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정보보안시스템을 한 단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보보안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고객 자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원의 보안관제 시스템은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으로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또 자체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침입을 예방한다.
타이탄인베스트는 플랫폼 론칭 이후 단 한 번도 전산망 사고 없이 운영됐다는 자신감으로 아웃소싱 부문 웹디자인과 SNS 운영 등에도 자체 인력을 확보해 운영 능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투자 상품의 안정성도 끌어올렸다. 타이탄인베스트의 사모증권 투자신탁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대출심사와 별개로 자산운용사 투자심의와 판매금융회사의 심사를 거치는 구조다.
타이탄인베스트는 최근 이뤄진 펀딩상품의 안정성을 토대로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의 전문성을 활용, 법인 전용 상품으로 유동화했다.
보안기술과 상품 안정성을 끌어올린 타이탄인베스트는 6월 말 대출잔액기준으로 한국P2P금융협회 61개 회원사 중 20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또 경기도 성남의 오피스텔 1차 펀딩의 모집과 상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수도권대출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판교 소재 건설업체 ㈜꿈애하우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강남구 청담동고급빌라 건축사업,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오피스텔 사업 등의 펀딩 요청을 검토 중이다.
민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