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제약·바이오주 6주째 ‘하락 행진’…시총 21조원 증발

연이은 악재로 투자심리 악영향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7-29 19:55:42
  •  |  본지 13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의 시가총액이 최근 6주간 21조 원이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된 이후 크고 작은 악재가 잇달아 불거지면서 해당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27일 ‘KRX헬스케어’ 지수가 3672.04(이하 종가)로 마감하며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3996.21)보다 8.11% 급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수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라젠, 한미약품 등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 77개로 구성됐다.

KRX헬스케어 지수는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15일(4294.60) 이후 주간 기준 6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 지수가 6주째 내리막길을 걷는 것은 한미약품 불성실 공시 사태로 바이오주가 동반 폭락한 2016년 9~11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77개 종목의 시총 합계는 지난달 15일 158조6000억 원에서 지난 27일 137조4000억 원으로 21조2000억 원(13.4%)이나 증발했다.

최근 연이어 터진 악재에 업계 전반이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이슈는 금융당국의 심의가 일단락됐지만, 아직 최종 결론은 나지 않았다. 회사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네이처셀 사태와 중국에서 터진 가짜 백신 사태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테마 감리를 벌이는 점 역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차곡차곡 파생금융상품 상식
시장조성자, 선진국형 시장을 만들다
부산 경제 미래 이끈다
부산세광식품 김용태 전무
남해군청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