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상의, 남북경협서 불황 탈출 활로 찾는다

창립기념식 대신 특별경제포럼…회원사·주요기관장 등 한자리에

  •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18-07-18 20:09:36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초청
- 한반도 정세변화 주제 강연도

부산상공회의소가 창립 129주년을 맞아 지역 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섰다.
   
18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부산상의 창립 129주년 기념 특별 부산경제포럼 참석자들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강연을 듣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의는 18일 부산상의 2층 회의실에서 회원기업 최고경영자와 주요 기관장 등 180여 명을 초청해 ‘특별 부산경제포럼’을 열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경협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장관은 강연에서 “남북경협은 막혔던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의 창으로 한계에 부딪친 한국경제의 출로가 될 것”이라며 “신의주, 나선 등의 경제특구 진출과 함께 인프라 건설과 지하자원협력 등이 초기 남북경협 유망분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부산상의가 창립 기념식을 대신해 이 전 장관을 초청해 특별 포럼을 연 것은 조선기자재 자동차 철강 등 지역 주력업종의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기업이 남북경협 등으로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부산상의는 또 최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출시장 위축과 급격한 고용시장 환경변화 등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상의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회원기업인에게 감사하다는 서한문을 부산상의 회장 명의로 발송했다.

허용도 회장은 서한문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보다 더 오랜 세월 부산경제와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상의가 지역기업 최고의 도우미로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향성도 제시했다. ‘지역기업 경영환경 적극 개선’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육성’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 최근 기업과 관련된 현안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혔다.

허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현재의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을 해 주길바란다”며 “부산경제 도약을 위해서도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상의는 1889년 7월 부산객주상법회사로 출범해 1895년 부산상무회의소, 1908년 동래상업회의소, 1916년 부산상업회의소를 거쳐 1931년 부산상공회의소로 개편됐다. 1952년 상공회의소법 공포 이후 법정단체의 틀을 유지하면서 현재까지 129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13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회원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명사초청 강연회, 기념 사진전, 음악회 등 성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장호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4. 4[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5. 5[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6. 6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8. 8[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9. 9[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0. 10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2. 2[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5. 5[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6. 6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은평 스토킹 살인’ 60대 남성 구속심사…혐의 대체로 인정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