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30분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7층 소극장에서는 ‘수요일엔 바다톡톡’의 올해 여섯 번째 강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허은영 강사가 30분의 도입 강연, 한양대 문효방(사진) 교수가 ‘해양의 환경호르몬’을 주제로 60분의 본 강연을 펼친다. 문 교수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이 전 지구적 환경문제가 돼 인간에게 다시 피해를 끼치는 현황과 관련 연구를 소개한다.
POPs는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먹이 사슬을 통해 동식물의 체내에 축적되어 면역 체계 교란, 중추 신경계 손상 따위를 초래하는 유해 물질이다. 그는 “이 물질은 바다가 인간이 만들어 낸 합성 화학물질을 처리해 주는 능력을 많이 상실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