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연말까지 상시 접수
부산시가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공계 석·박사 연구개발(R&D) 인력채용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 이공계 석·박사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4차 산업 고도화를 위한 R&D 고급인력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선정 업체에게는 기술교육 자격 인증 등 교육훈련에 500만 원과 기업 맞춤형 인적 자원관리 컨설팅 중장기 계획 수립 같은 인적 자원관리 분야에 500만 원 등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취업에 성공한 근로자에게는 연간 최대 900만 원을 3년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제도 등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고급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16년부터 ㈜건양아이티티, ㈜로하, ㈜라모수 등 총 28개 기업 지원을 통해 87명의 고급인력 취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석·박사 인재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지역기업 간 풀(POOL)을 구축하는 등의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에도 다양한 산업에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많고 이러한 기업의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한 만큼 R&D분야 인력이 지역 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기업체와 고급인력을 대상으로 매월 초 2주간 상시 접수한다. 이번달 지원 대상자는 13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 사업공고 또는 부산시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를 통해 이메일(marine59p@btp.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