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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실적 올린 외국계 대기업, 고용·투자는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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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7-11 16: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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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CEO스코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대기업들이 지난해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고용과 투자는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에 포함된 51개 외국계 대기업의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가 전년 대비 15.8% 급증한 8조60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51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합계도 163조5654억 원에 달했다. 이는 2016년보다 9.4%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고용 인원은 총 10만7940명으로 전년 대비 1.9%(204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조사 대상 51개 기업 중 현대코스모와 노벨리스코리아, 한국니토옵티칼 등 16곳은 오히려 고용 인원이 줄었다.

반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1만3054명을 고용했다. 이는 2016년보다 2320명(21.6%) 급증한 것이다. 51개 기업 중 고용 인원을 1000명 이상 늘린 기업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유일했다. 스타벅스코리아를 제외할 경우 외국계 대기업 고용은 오히려 277명 줄었다.

지난해 51개 외국계 대기업의 매출 대비 투자액 비중은 평균 3.4%로 국내 기업(6.9%)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51곳의 총 투자액은 5조57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0% 늘었다. 하지만 에쓰오일을 제외하면 7.7%(2634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은 지난해에만 2조4153억 원을 투자해 1년 전보다 무려 125.3%나 늘렸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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