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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1년5개월 만에 주식 거래 재개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8-07-05 19:24:20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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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악화로 상장폐지 기로에 섰던 ㈜STX가 1년5개월 만에 주식 거래를 재개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TX에 대한 ‘주권 매매거래 정지’ 조처가 5일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STX에 대해 ‘상장유지 결정’을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TX의 주식 거래가 다시 이뤄진 것은 17개월 만이다.

STX는 2016년 말 자본 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이 때문에 STX의 주식 거래는 지난해 2월 17일 정지됐고, 거래소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같은 해 6월 ‘1년간의 개선 기간’을 STX에 부여했다.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STX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2016년 말 STX의 자본 잠식 사실이 공개된 이후 채권단이 낸 STX 매각 공고는 총 3차례다. 삼라마이더스(SM)그룹(1차·지난해 3월)과 하림그룹(2차·지난해 12월)이 당시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됐으나, 매각 가격 등을 놓고 채권단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인수는 최종 불발됐다.

결국 중국의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에프씨(AFC)’가 올해 4월(3차) STX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AFC는 STX의 주식 86.28%(685억 원 규모)를 채권단으로부터 인수했다.
STX 역시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지난 1년간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총력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441억 원)은 흑자로 전환됐다.

이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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