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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등 글로벌기업과 거래, 세계 최대 단조회사 ‘우뚝’…종합철강 분야로 사업 확대

태웅은 어떤 곳

  •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18-07-02 19:00:4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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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코스닥 대장주로 이름을 떨쳤던 세계 최대 단조 기업 태웅(회장 허용도)이 글로벌 종합 철강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태웅은 2016년 말 완공한 부산 화전산단 제강공장에 이어 올해 완공 예정인 최첨단 스마트 단조공장을 통해 소재 생산부터 단조, 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태웅 제강공장 전경. 태웅 제공
태웅은 1981년 태웅단조공업사로 출발해 1989년 (주)태웅으로 사명을 바꾼 세계 최대 단조제품 전문 기업이다.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한 태웅은 초기 한국의 플랜트산업과 조선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태웅의 지난해 매출은 3044억 원이다.

태웅은 단조사업 외에도 2005년 풍력산업 분야에 진출해 핵심 부품인 메인샤프트와 타워플랜지, 베어링 부품 등을 세계적인 기업들에 수출하고 있다. 태웅은 GE, 지멘스, 베스타스, 도시바 등의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67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태웅은 관계사인 태상을 통해 제2의 비상을 준비 중이다. 태상은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에 대규모 자유형 단조공장을 오는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태상 미음공장은 총 1500억 원을 들여 짓는 대형 단조공장으로 7만3000여 ㎡ 용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본관 건물과 연면적 3만7500㎡ 규모 공장동으로 구성된다.

태웅은 화전산단 제강공장과 미음지구 태상 단조공장을 발판으로 기존 풍력발전 분야 시장점유율 확대와 특수강, 비철금속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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