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가 반복되고 투자자는 갈피를 못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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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민이 빗썸 거래소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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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빗썸 거래소 가상화폐 시세. 빗썸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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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18일만 해도 빗썸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 가운데 한, 두 종목을 제외하고 하루종일 모조리 하락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맏형 격인 비트코인은 710만 원대까지 주저 앉아 다시 시세 600만 원대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또한 51~52만 원대에 거래되어 50만 원선 붕괴가 임박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19일 가상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의미하는 붉은 색 화살표로 뒤덮혀있다.
오후 2시 15분 현재 빗썸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은 단 한 종목도 없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적게는 2~5.9%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밖의 종목도 마찬가지다. 특히 미스릴의 경우 상승률이 10~11%를 호가한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우선은 상승세를 보이는 장에 안도하면서도 매일 같이 등락을 반복하는 장을 보며 다시 한 숨을 내쉰다.
주식 시장과 달리 뚜렷한 이유 없이 하락했다가도 또 다시 특별한 이유 없이 상승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적지 않은 이들이 가상화폐 투자에 염증을 느껴 투자에 손을 털고 있다. 많은 이들이 가상화폐 시장을 떠난 것은 가상화폐 거래 시장의 축소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지난 18일 국제결제은행은 가상화폐 신뢰성에 의구심을 표하는 한편 연례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 방식과 시장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나아가 각 국가별로 가상화폐를 만들어 운영하려는 것이 신중할 것을 권고해 투자자들의 한 숨을 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