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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휘발유 가격 상승세 한풀 꺾이나

4월 넷째 주 이후 68원 올라…국제유가 최근 하락세 전환에 10일 기준 가격 0.04원 떨어져

  • 국제신문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18-06-10 19:48:17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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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타는 동안 70원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제유가 하락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휘발유 가격이 조만간 꺾일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부산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95원으로 전주(1591원)보다 4원 상승하며 ℓ당 1600원에 육박했다.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 4월 넷째 주 이후로 휘발유 가격은 ℓ당 68원이나 올랐다. 이는 제주(72원) 인천(71원)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미 ℓ당 1600원을 넘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09.7원으로 전주 대비 평균 4.7원 올랐다. 4월 셋째 주 이후 7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지난 2월 둘째 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를 훌쩍 넘어섰다.

하지만 전주 대비 상승 폭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부산의 지난 달 다섯째 주 휘발유 가격이 전주(1575원)보다 16원이나 오른 것에 비하면 상승 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경남은 1586원으로 전주(1581원)보다 5원 올랐으며 울산은 1596원으로 전주(1594원)보다 2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멈추고 내림세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경우 6월 첫째 주 가격이 배럴당 평균 73.8달러로 전주보다 0.5달러 내렸다. 2주째 하락세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정유사에 공급하는 가격이 낮아진 것이다.

실제 이날 오후 4시 기준 오피넷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떨어졌다. 부산지역 휘발유 가격은 6월 첫째 주 가격보다 0.04원 내려간 1594.95원, 전국 평균 가격도 1610.14원으로 0.05원 하락했다. 경유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국제 유가와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조만간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꺾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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