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출시 눈길
- 기아차, 전기차 니로EV 내부
- GM, 쉐보레 간판 중형 이쿼녹스
- 아우디, 양산차 3·콘셉트카 7종
- 벤츠, 전기차 EQ 새 모델 등
- 7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서
- 국내외 19개 브랜드 200대 전시
오는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장식할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전시 차종이 하나둘 공개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많지 않았지만,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각사의 콘셉트카가 대거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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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되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 현대차 제공 |
3일 벡스코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1, 2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 모터쇼에는 국내외 19개 완성차 브랜드가 총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한다. 부품사를 포함하면 참여 업체만 120여 개에 이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현대차가 2년 반 만에 내놓은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신형 투싼은 육각형 모양의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했고, 전조등과 주간주행등, 리어램프 등을 바꿨다.
현대차의 고성능차 벨로스터 N도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최근 유럽에서 출시된 i30 N에 이어 고성능 라인업 N 이름을 단 두 번째 모델로 최고출력이 275마력에 달한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와 또 다른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전기차 니로 EV의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외장 디자인은 이달 초 제주에서 열린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먼저 공개했다. 기아차의 소형 SUV 콘셉트카 SP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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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이쿼녹스. 한국GM 제공 |
한국지엠(GM)은 이달 출시되는 쉐보레의 간판 중형 SUV 이쿼녹스를 처음 공개한다. 한국GM은 이쿼녹스를 출시해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내수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최근 판매를 시작한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대표 모델로 전시한다.
글로벌 브랜드 중에서는 ‘디젤 게이트’ 이후 2년여간 영업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한 아우디가 눈길을 끈다.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서 A8, Q5, Q2, TT RS 쿠페 등 양산차 4종과 콘셉트카 3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A8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플래그십 모델이며, Q2는 국내에 처음 데뷔하는 소형 SUV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EQ’의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더 뉴 GLC 350e 4매틱, 더 뉴 C 350e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앞세우며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BMW는 쿠페형 SUV 뉴 X2와 뉴 X4를 공개한다.
일본 브랜드 중 도요타는 주력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뉴 도요타 아발론 HV’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렉서스는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ES를 공개하면서 2+2인승 초소형(ultra compact) 콘셉트카도 특별 전시한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