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가 최근 선보인 공룡 공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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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부산 서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한 관람객이 옥상정원에 설치된 공룡 어드벤처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서정빈 기자 |
20일 송도해상케이블카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장 1주년을 앞두고 공룡 공원인 ‘공룡 어드벤쳐’를 공개했다. 하부 정류장인 송도베이스테이션에 3개, 상부 정류장인 송도스카이파크에 6개의 대형 공룡 모형이 들어섰다. 백악기 시대에 만들어진 송도반도와 두도지질공원 숲속 곳곳에 공룡이 되살아난다는 콘셉트로 공원을 구성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근처 송도반도와 두도지질공원은 약 7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이 만나는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공룡골격·공룡알·둥지 화석 등 공룡의 흔적이 남아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7m, 티라노사우루스는 4.5m의 높이를 자랑하는 등 대부분의 공룡 모형 크기가 높이 3m를 훌쩍 넘는다. 공룡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발을 움직이고 머리를 양옆으로 흔들기까지 한다. 공룡 조형물 전시에 그치는 게 아닌 살아 있는 공룡의 움직임을 묘사해 공원 공개 첫날부터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