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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유휴 부지·공간 청년콘텐츠 활용

부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아트마켓·예술공연 등 지원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8-04-20 19:36:05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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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보유 토지 또는 공간에 문화 콘텐츠를 입힌다. 도시재생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창업과 청년주거까지 연계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영환(왼쪽 두 번째) 사장과 부산문화재단 유종목 대표의 협약식.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을 위한, 공간과 문화의 만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후원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문화예술·도시재생·문화복지 분야 협업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우선 보유 부지와 부산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다음 달 중순 동부산(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채꽃 축제에 공동 행사를 기획한다.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활용해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아트마켓, 소규모 공연 등을 열어 청년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임팩트’ 경영을 선포했다. ‘임팩트’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로, 사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부산도시공사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벗어나 도시재생, 주거복지 부문을 강화해 지속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장기적으로는 ‘BMC 공간뱅크’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가 보유한 토지 또는 건물 유휴 공간을 활용해 창조산업공간, 시민문화행사 장소 제공, 청년창업 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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