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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아파트 브랜드 ‘해모로’, 재개발사업 수주전 공세 강화

부산진·서구서 성사 이어 지역 인센티브 등 이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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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8-04-17 19:06:14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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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입찰 연산5구역 수주나서
- 주택공급 사업 확대 본격화

부산 본사의 대형 건설사 한진중공업(사진)이 아파트 브랜드 ‘해모로’를 앞세워 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의 굵직한 재개발 사업을 잇달아 성사시키거나, 재개발 수주전에 뛰어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자사가 시공하는 서구 서대신4구역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 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 서대신동 3가 662번지 일대에 542세대 규모로 예정대로 관리처분 인가를 얻으면 내년 초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은 3년 전부터 아파트 브랜드 ‘해모로’를 앞세워 주택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에서 올해 분양하는 단지는 서구 서대신5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73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현재 이주 및 철거가 진행 중으로, 올해 말 분양 예정이다. 2796세대(21개동)에 이르는 부산진구 범천4구역 수주도 성공했다. 현재 정비계획 변경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2021년 분양할 방침이다.
19일 입찰을 앞둔 연제구 연산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현재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대기업 건설사를 비롯해 지역 건설사까지 20개 업체가 수주를 따내기 위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8월 부산시가 고시한 정비사업 용적률 인센티브를 앞세워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가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 범위가 기존 2~8%에서 20%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용적률 인센티브 상향으로 세대 수를 늘리는 동시에 조합원 분담금을 줄일 수 있어 타 지역 건설사에 비해 유리한 입장이라는 분석이다.

한진중공업의 이런 움직임은 그동안 개발 사업 위주에서 벗어나 개발과 주택 두 분야를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제주와 서울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파트 브랜드 ‘해모로’를 알리고 있다”며 “부산지역 주택 공급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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