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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 가격비교 사이트 연내 구축 유통혁신·소비 촉진

  • 국제신문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18-04-12 18:58:05
  •  |  본지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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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위치 정보 기반 서비스
- 부위·등급별 최저가 판매장 안내
- 판매자 지원 오픈마켓도 갖춰
- 일자리 창출·사회공헌 활동 강화

소비자가 발품을 팔지 않아도 가격이 싼 축산물 판매장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 12월까지 축산물 가격 정보를 온라인에서 비교할 수 있는 ‘축산물 온라인 가격비교 플랫폼’을 구축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이하 축평원)은 올 12월까지 축산물 가격 정보를 온라인에서 비교할 수 있는 ‘축산물 온라인 가격비교 플랫폼(이하 가격비교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 11월에 발표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따른 이 사업은 온라인 축산물 거래를 활성화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 관점의 가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물 가격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비교 플랫폼은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의 최저가 축산물 판매장 위치와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가격비교 기능과 축산물 판매자 간 온라인 거래를 지원하는 오픈마켓 기능으로 구성된다.

가격비교는 축산물 판매장에 설치된 전자식 저울과 POS 기기를 기반으로 각 판매장별 축산물 판매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소·돼지·닭·오리고기, 계란 등 주요 축산물의 품종과 부위, 등급별 판매가격을 원하는 지역에 따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 지도와 내비게이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판매장의 위치와 경로 등을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농축협 판매장과 한우·한돈 인증점, 직거래 판매장 등 4000여 개 판매장의 가격정보를 수집하고 내년에는 중·소규모 판매장과 정육형 식당 등 가격 수집 대상 판매장을 8000여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마켓은 판매자가 온라인 상에서 축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도·소매, 소비자 간 축산물 거래를 지원하는 중개 시스템으로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축산물 온라인 거래가 생산액(19조9000억 원)의 2.6%(5200억 원)에 그쳐 오픈마켓을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축평원은 ▷축산물등급판정 사업 개정 ▷축산물이력제 대상 확대를 추진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축평원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원·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축평원은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기관’(기재부), 2017년 진로교육 우수기관(교육부), ‘사회공헌 우수기관 표창’(세종시) 등을 수상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축산물 유통을 원활히 하는 핵심사업과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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