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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130억 대 도서관 통 큰 기부

용호동 주상복합 ‘더블유’ 인근 지하 2·지상 4층 복합문화시설…독서공간·헬스·요가장 등 구비

  • 국제신문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8-04-12 19:16:3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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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부지 저가매입 논란에
- 지역 주민 위한 과감한 결단

㈜아이에스동서가 자신들이 직접 시공한 부산 남구 용호동 주상복합아파트 ‘더블유(W)’ 인근에 체육 시설과 결합한 도서관을 건립, 남구청에 기부했다.
   
부산 건설업체 아이에스동서가 12일 부산 남구 용호동 주상복합아파트 ‘더블유(W)’ 인근의 분포문화체육센터(분포도서관) 현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128억 원을 투입해 분포도서관을 건립, 남구청에 기증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아이에스동서는 12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분포문화체육센터(이하 분포 도서관)에서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분포 도서관은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W’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128억 원의 자금이 투입된 시설이다. 분포 도서관 운영은 남구청이 맡는다.

분포 도서관은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과 이기대 자연공원의 녹지 경관이 어우러진 곳으로, 부산 공공시설 중 최고의 환경을 가진 복합시설로 지어졌다. 1층은 어린이 및 유아를 위한 독서공간과 북카페로 꾸며졌으며, 2층은 독서 종합자료실과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과 4층은 헬스장과 요가 등 체육 시설이 들어섰다.
아이에스동서는 헬스센터의 러닝머신과 요가 매트 등 45종 540개 운동 설비와 2만50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부한 물품은 총 7억5000만 원 상당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아이에스동서의 도서관 기부 연유는‘W’ 부지 매입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시 토지 매각 공고 절차에 따라 ‘W’ 부지를 매입했지만,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주변 시세보다 240억 원 싼 가격이 책정됐다는 결론을 내놨다. 이후 대한상사 중재원은 감사원이 지적한 사항의 절반 수준인 120억 원을 시세 차이로 인정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런 지적을 흔쾌히 수용했고,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부를 결정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8위를 기록한 국내 최초의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남구 용호동 용호만에 지하 6층·지상 69층 4개동(연면적 49만480㎡)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W’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광안대교와 인접해 해운대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대칭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은 분포 도서관 개관식에서 “분포 도서관이 앞으로 도서관의 기본 목적인 평생 교육 기능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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