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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건설, 모든 아파트에 ‘첨단 IoT’ 입힌다

LG유플러스와 기술협약 체결, 동구 지원더뷰시티부터 적용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8-03-28 19:40:07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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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연결되는 시대가 열렸다. 스마트폰과 인터폰에 IoT 기술이 적용된 것에서 벗어나, 집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스피커로 가전제품까지 움직일 정도로 기술이 발전됐다. 부산지역 건설사인 지원건설㈜은 앞으로 공급할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최첨단 IoT 기술을 접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원건설 이재호(왼쪽) 본부장과 LG유플러스 류창수 상무가 인공지능 IoT 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지원건설은 28일 자사가 분양 중인 부산 동구 초량동 ‘지원더뷰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LG 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 기술 협약식을 맺었다. LG 유플러스는 국내 건설사 60개사와 제휴를 맺어 ‘홈 IoT’ 인프라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 초량동 ‘초량역 지원더뷰시티’ 오피스텔 372실을 시작으로 지원건설의 모든 아파트(혹은 오피스텔)에는 LG 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다. 지원건설은 현재 부산진구 부암동에 지하 4층, 지상 39층(아파트 216세대, 아파텔 72세대) 규모의 ‘서면 지원더뷰파크’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LG 유플러스와 지원건설이 선보이는 IoT 기술은 음성인식 기반의 AI 스피커가 연동된다. 인터폰과 스마트폰을 이용하던 기존 기술보다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AI 스피커에 “외출한다”고 말하면 자동으로 조명이 꺼지고 보일러 가동이 멈추는 형태다. 에어컨과 조명, 가스 제어는 물론 무인 택배와 주차 관제까지 가능하다. IoT 기술은 음성으로 가전제품 움직임까지 제어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지원건설은 모델하우스에 시연 부스를 설치해 Io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지원건설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며 “주변 젊은 층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IoT 기술이 접목된 주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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