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용역 5월 착수

옛 부산외대·감만동 등 부지 활용, 친환경기업 우선 입주 방안 검토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8-03-20 19:33:01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근지역 감안한 편의시설 구축
- 내달 용역 수행 기관 공모 예정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 조성되는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 방안 (국제신문 지난달 7일 자 1면 보도) 용역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에는 우암부두 인근 사유지인 ODCY(부두 밖 컨테이너 장치장)의 클러스터 추가 지정을 위해 여러 가지 여건이 검토된다. 또 7부두의 유휴화 시기와 클러스터 지정 가능성도 검토하며 우암동, 감만동 등 인근 낙후 지역과 기존 부산외대 부지의 활용 방안도 점검한다.
   
남구 우암부두에 조성되는 해양클러스터에 들어갈 기업, 시설, 트램 활용방안 등을 검토할 용역이 5월에 시작된다. 사진은 우암부두 일대 전경. BPA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실(부산 남구을)과 해양수산부, 부산시는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요 과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클러스터 핵심산업으로 선정된 해양레저기기 및 장비 제조(요·보트), 선박·해양플랜트 부분품 제조업과 관련한 국내외 기업의 입주 수요를 분석하는 것이다. 또 핵심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 기관, 선박금융 등 연관 기업들의 입주 가능성도 검토한다. 향후 감만, 신선대 등 북항 기능이 신항으로 이전됐을 때 우암 클러스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유치하기 적합한 기업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우암부두가 주거지 인근임을 감안해 설계, 엔지니어링과 같은 친환경적 기업을 우선 입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북항 통합개발 구상 등 인근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업을 유치하는 데 핵심적인 입주기업의 인센티브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국세 및 지방세 감면,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전문 인력 양성 등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게 된다.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등 법령·조례 개정 또는 외국인투자지역이나 경제자유구역 등 기존 법령을 활용한 대안도 모색한다.

클러스터 인근 지역의 주거, 교통, 도로망 등을 감안한 근로자 지원 및 편의시설 구축 필요성 여부도 판단하게 된다.

또 클러스터와 연계해 우암동, 감만동 등 인근 낙후 지역과 부산외대 부지의 활용 대안에 대해 조사한다. 항만 운영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소음 등에 시달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근 지역의 항만형 도시재생 사업에 부산항만공사(BPA)가 참여할 방안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우암선 트램을 민과 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될 경우, 트램의 활용 방안과 경제성에 대해서도 분석하기로 했다. 박 의원실과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용역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하고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9. 9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10. 10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36.9%로 소폭 상승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10. 10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