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택연금 가입주택도 임대 가능해진다

거주 안 해도 놀려야만 했던 집, 주택금융공사 “제도 맹점 보완”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18-03-14 20:16:2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연금 가입대상 기준 완화도 검토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주택연금의 담보 주택도 임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사 창립 14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요양시설 입소나 자녀의 부모 봉양에 따른 이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입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 담보주택을 임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렇게 되면 주택연금 가입자가 주택연금 외에 추가로 임대료 수입이 생겨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인 주택 소유주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받는 노후생활자금이며,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이다. 부부 기준으로 1주택자가 해당 주택에 거주할 때만 가입할 수 있다. 보증금 없이 주택 일부를 월세로 줄 경우를 빼면 해당 주택을 임대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지금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에도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집을 비워둬야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또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해도 배우자가 안정적인 소득과 주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신탁방식 주택연금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시가 9억 원에 묶여 있는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의 기준도 상향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이 사장은 “9억 원 이상 고가주택에 거주하더라도 다른 소득이 없어 유동성이 없는 노년층을 위해 기준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탁형 상품을 만들거나 주택연금 대상의 주택 기준을 상향하려면 관련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로또 인생역전 옛말” 1등 63명 역대 최다…당첨금 세전 4억 원
  2. 2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피격... 총격범 포함 2명 사망
  3. 3종부세 폐지 대신 ‘다주택자 중과세율 조정’ 무게
  4. 4가덕신공항건설공단 시행자로 허가…토지 보상절차 본격화
  5. 5정체전선으로 인한 강한 비...예상강수량 50~100㎜
  6. 6낙동강 생태공원 '알박기 차량' 사라진다
  7. 7'5살 관원 심정지' 30대 태권도 관장... 오늘 3시 영장심사
  8. 8[속보] 트럼프 유세장 총격 범인 사망
  9. 9[속보]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격 발생
  10. 10경남도,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3진 아웃제' 관리 매뉴얼 도입
  1. 1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與 원내대표에 이복조 의원
  2. 2곽규택 의원-보좌관 협업으로 에어부산 분리매각 연일 목청
  3. 3“野가 여론 왜곡”vs“尹부부가 배후”…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무혐의 공방
  4. 4이번엔 사천 의혹 등 ‘거짓말’ 충돌…극한 치닫는 원-한 갈등(종합)
  5. 5尹, 기시다와 정상회담 “북러 밀착, 글로벌 안보 심각한 우려”
  6. 6野 ‘노란봉투법·구하라법’ 등 당론 채택
  7. 7[뭐라노-이거아나] 필리버스터
  8. 8與 ‘尹탄핵 청문’ 권한쟁의심판 예고…野 “반대 청문도 환영”
  9. 9국힘 당권주자들 한목소리로 부산 발전 약속
  10. 10‘임성근 구명 로비’ 녹취록 파장…野 “尹 국정농단” 與 “李 방탄용”
  1. 1“로또 인생역전 옛말” 1등 63명 역대 최다…당첨금 세전 4억 원
  2. 2종부세 폐지 대신 ‘다주택자 중과세율 조정’ 무게
  3. 3가덕신공항건설공단 시행자로 허가…토지 보상절차 본격화
  4. 4'최소 30조' 체코 원전 수주전 결과 이번주 발표 가능성
  5. 5부산 70세 이상 취업자 느는데…단기간·단순 노동 여전
  6. 6올 1~6월 국적 항공사·외항사 국제선 탑승객 4277만 명
  7. 7내년 시행 예정 '가상자산 과세' 유예 가닥…이달 말 최종 결론
  8. 8농식품부, “복날 등 여름철 수요 많은 닭고기 공급 안정세”
  9. 9한전 '위기극복 전사 워크숍'…"에너지 신사업으로 수익 발굴"
  10. 10조선해양산업 미래전략포럼, 선박 디지털전환 경향 논의
  1. 1정체전선으로 인한 강한 비...예상강수량 50~100㎜
  2. 2낙동강 생태공원 '알박기 차량' 사라진다
  3. 3'5살 관원 심정지' 30대 태권도 관장... 오늘 3시 영장심사
  4. 4[속보] 트럼프 유세장 총격 범인 사망
  5. 5경남도,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3진 아웃제' 관리 매뉴얼 도입
  6. 6부울경 주중 내내 비 예보… 주말 지나면 장마 끝날까
  7. 7영남권 4개 시·도, '원자력 인력 양성' 맞손
  8. 8'40년 넘어 노후화' 창원 반송초, 미래형 학교로 새 단장
  9. 9지리산 세석평전 여름 야생화 만개
  10. 10양산시의회 징계 강화로 성추행 등 철퇴
  1. 1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으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
  2. 2해동고 40년 만에 ‘금빛 메치기’
  3. 3음주운전 빙속 김민석, 헝가리 귀화
  4. 4반즈 화려한 귀환…박세웅 제 몫 땐 ‘7치올(7월에 치고 올라간다)’
  5. 5고별전도 못한 홍명보 감독
  6. 6잉글랜드 2회 연속 결승행…스페인과 빅매치
  7. 7‘메시 氣’ 받은 야말, 유로 최연소 골…스페인 결승행 견인
  8. 8부산고·경남고 ‘외나무 다리’서 만난다
  9. 9베테랑 투수 의존 과한 롯데…젊은 선수들 분발해야
  10. 10사격 17세 반효진, 43세 이보나…파리행 태극전사 최연소·최고령
불황을 모르는 기업
식품업 바탕 오메가3 원료 날개 “연매출 300억 되면 상장”
세계 교역 최중심지 동남아 항만을 가다
중화권 선사 유치…인니 환적항만 개발 박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