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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용지 분양 입찰 ‘0’

39억 원 상당 높은 입찰가 영향…도시공사, 필지 쪼개 분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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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8-02-11 19:26:43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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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됐던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용지 분양(본지 지난달 5일 자 15면 보도)에 예상과 달리 단 한 명도 입찰에 응하지 않아 부산도시공사가 분양 재공고에 들어갔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국제산업물류도시 1-2단계 사업 일반용지 분양 입찰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용지는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마지막 남은 일반 용지로, 1·2종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 2필지와 노외주차장 등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용지 1필지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진행된 입찰에 세 필지를 통틀어 단 한 건의 입찰 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참여했던 입찰자마저 부산도시공사 측에 계약금을 내지 않아 계약이 최종 무산됐다.

부산도시공사 측은 분양 대상 필지의 면적이 넓어 입찰 가격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원시설 용지는 각각 3345㎡, 3143㎡로 예상가액은 37억∼39억 원 수준이다. 주차장 용지 역시 4723㎡ 규모로 입찰을 따내기 위해서는 37억 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인근에 아직 공장이나 주거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오지 않은 점도 저조한 입찰의 원인으로 꼽힌다.
부산도시공사 이순학 기획경영본부장은 “입찰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망이 빗나갔다”며 “재분양 결과를 지켜본 뒤 필지를 쪼개 예상가액을 낮춰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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