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 해양클러스터, 성공적 구축 머리 맞댄다

해수부, 우암부두 지정 이후 6일 시의회서 정책토론회 개최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8-02-01 19:03:2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유휴항만 활용한 신산업 집적화
- 도시재생·정주여건 조성 등 논의

해양수산부는 최근 부산항 우암부두(17만5931㎡)와 광양항 중마부두(28만7883㎡) 등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했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화 된 항만시설에 첨단 해양신산업을 집적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6년 5월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난해 4월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2017~2021년)을 수립했다.

해양산업클러스터법이 제정됐을 당시 부산 북항에 있는 유휴 항만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한 중앙정부의 지원 혜택이 지방세 감면 정도에 그쳐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우암부두가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됐지만 이의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도 없는 것이 문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남구 을)과 해양수산부, 국제신문은 오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항(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유휴(遊休)항만, 새 옷 입는다’를 연다.

토론회를 통해 우암부두와 인접지역의 유휴항만자원 활용으로 해양산업과 연관산업을 집적시키고 주변지역 도시재생과 연계한 입주기업 근로자 복지 및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통·편의시설 구축해 해양산업·문화·항만과 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 해양수산부 공두표 항만물류기획과장은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개발계획 주요 내용 및 향후 과제’, 부산시 정규삼 해운항만과장은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과 우암 클러스터 조성 방안’, 박영준 ㈜문화도시재생연구소장은 ‘우암 클러스터와 도시재생 연계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근섭 항만정책연구실장, 산업통상자원부 강감찬 조선해양플랜트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규하 구조고도화사업팀장, 부산항만공사 정현돈 재개발사업단장이 해양산업클러스터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한국해양대 남기찬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끈다.

한편 박 의원은 남구 우암부두 내 부지 6000㎡에 지상 8층 규모의 해양·선박 연관 산업에 특화된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첫 단계인 설계용역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 의원은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신선대 부두로 연결되는 우암선을 트램화하는 방안도 추진하며 군용철도 민관 공동 활용방안 연구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심리지배가 부른 '거제 옥포항 변사사고', 가스라이팅 범죄 인정될까
  2. 2어머니 이름 도용해 빌린 돈 도박에 탕진한 아들… 징역 1년 선고
  3. 3中 지분 25% 넘는 기업, 美 전기차 보조금서 제외…K-배터리 촉각
  4. 4양산시 물금읍 아파트 1층 화재…2명 화상, 20명 대피
  5. 5국내 휘발유·경유 8주 연속 하락…OPEC+ 감산 영향 촉각
  6. 6일본·독일 출자 스타트업, 2025년부터 차세대 반고체 배터리 공급
  7. 7부산, 울산, 경남 동쪽 대기 매우 건조… 아침 기온 영하권
  8. 8尹, 자승스님 분향소 찾아 조문 "큰 스님 오래 기억하겠다"
  9. 9文 이성윤 검사 신간 추천에 與 "선거공작 사죄부터"
  10. 10대동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 A등급 획득
  1. 1尹, 자승스님 분향소 찾아 조문 "큰 스님 오래 기억하겠다"
  2. 2文 이성윤 검사 신간 추천에 與 "선거공작 사죄부터"
  3. 3엑스포 유치전 뛴 부산인사들 향후 거취는…
  4. 4인요한 최후통첩 “저를 공관위원장으로”…김기현 즉각 거절
  5. 5尹 노란봉투법 방송3법 거부권 행사…임기 중 세 번째
  6. 6당정 부산민심 달래기 “현안사업 차질없게 추진”(종합)
  7. 7野 주도 ‘손준성 이정섭 검사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상 두 번째
  8. 8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처리 직전 전격 사의 표명
  9. 9노란봉투법, 방송3법 국무회의서 재의요구안 의결
  10. 10부산시선관위, 내년 4월 총선 선거비용제한액 발표
  1. 1中 지분 25% 넘는 기업, 美 전기차 보조금서 제외…K-배터리 촉각
  2. 2국내 휘발유·경유 8주 연속 하락…OPEC+ 감산 영향 촉각
  3. 3정부, 美 IRA 우려기업 발표에 긴급회의…"영향 면밀 분석"
  4. 4서면 NC백화점 9년 만에 문 닫는다…그 자리 46층 높이 4개 동 주상복합 추진
  5. 5소주 가격 낮춘다…정부, 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 도입
  6. 6다리 길~어 보이는 숏패딩, 올 겨울엔 ‘푸퍼 스타일’
  7. 7정부 "주요 김장재료 가격, 지난해보다 평균 10% 하락"
  8. 8식지 않는 글로벌 K-푸드 열풍…라면·김 수출 사상 최고 찍었다
  9. 9목발 투혼 최태원 “좋은 소식 못 전해 죄송”
  10. 10저성장 굳어지나…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 2.1%로 낮췄다(종합)
  1. 1심리지배가 부른 '거제 옥포항 변사사고', 가스라이팅 범죄 인정될까
  2. 2어머니 이름 도용해 빌린 돈 도박에 탕진한 아들… 징역 1년 선고
  3. 3양산시 물금읍 아파트 1층 화재…2명 화상, 20명 대피
  4. 4부산, 울산, 경남 동쪽 대기 매우 건조… 아침 기온 영하권
  5. 5해경 부산항공대 대형헬기, 방공식별구역 밖 응급환자 병원 이송
  6. 6엑스포 날개 꺾여도…가덕신공항 속도 낸다
  7. 7“사랑하는 엄마 아빠, 슬퍼말아요” 그림으로 되살린 故황예서 양
  8. 8근속수당 1만 원 인상 요구에 직장폐쇄…의료기기 공장 노사 마찰
  9. 9[카드뉴스]똑똑한 사람은 다 챙기는 2024년 혜택
  10. 10부전도서관 개발 12년 표류…이번엔 활용법 결론 낼까
  1. 1부산 아이파크 승강 PO 상대 2일 수원서 결정
  2. 2“건강수명 근육량이 결정…운동해 면역력 키워야”
  3. 3BNK도 극적 연패 탈출…서로를 응원하는 부산 농구남매
  4. 42030년·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알프스·미국 솔트레이크 확정
  5. 5박효준 빅리거의 꿈 포기 않는다
  6. 6우즈 7개월 만에 공식경기…캐디 누가 맡나
  7. 7정용환 장학회 올해도 축구 꿈나무 14명 후원
  8. 8류현진 연봉 103억원에 캔자스행 유력
  9. 9울산, '파크골프장계 8학군' 변신 시도
  10. 10허재 두 아들 형제매치 & 신·구 연고구단 부산매치
우리은행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민관학연 극지협의체 필수…다국적 협업공간도 마련해야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남극협력·인적 교류 재개…“부산 극지타운 조성 돕겠다”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