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택연금 돌풍…가입자 5만 넘었다

고령층, 집 담보로 생활자금 수령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01-16 20:04:2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작년 신규 1만 명… 가파른 증가세

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 2007년 7월 상품 출시 이후 10년5개월여 만이다. 주택연금이 노후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고령층에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가입자 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9일 주택연금 5만 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자신의 집을 담보로 맡기고, 그 집에 살면서 평생 또는 일정 기간 연금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제도다.

주택연금이 고령층의 노후준비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1만 번째 가입자(2012년 8월)가 나오기까지는 5년이 걸렸지만, 2만 번째 가입자(2014년 6월) 22개월, 3만 번째 가입자(2016년 2월) 20개월, 4만 번째 가입자(2017년 1월)까지는 11개월에 불과했다. 지난해 주택연금 신규가입자는 1만38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시연도인 2007년(515명) 대비 약 20배가 넘는 수치이다.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가입 건수는 4만9815건에 달한다.

주택연금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주택연금 가입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나이는 평균 71.9세(부부의 경우 낮은 연령 기준)를 기록했다. 평균 시가 2억8700만 원인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입 후 평균 98만9000원의 월 지급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0세 이상 가구 평균 근로소득(127만 원)의 77%에 이른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자녀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노후생활에 대한 욕구 증가와 주택상속에 대한 인식 변화가 부모와 자녀세대 모두에게 퍼지고 있어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는 가입요건을 더 완화하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0. 10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한전, 개인정보 유출 1만1000명 추가 “조사 과정서 발견”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8. 8“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