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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비치CC, 신규사업자에 고려개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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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건태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18-01-05 2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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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부산(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 대한 고려개발㈜의 인수(본지 지난달 6일자 13면 등 보도)가 최종 확정됐다.

부산도시공사는 5일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고려개발이 제출한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지분 변경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측은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의 기존 소유자인 C&S 자산관리가 안고 있는 1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고려개발이 승계받고, 해당 대출 연장까지 성공한 점 등을 들어 지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특히 지난달 사업 인수 의사를 밝힌 뒤 골프 사업과 연계된 콘도미니엄·기업연수원·레포츠시설 사업에 대해서도 51% 이상의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 지위를 얻은 것도 고려개발을 신규 사업자로 인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매매대금은 총 1700억 원가량으로, 고려개발은 우선 226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은 “골프장을 명품골프장으로 꾸미는 것은 물론이고, 콘도미니엄 부지 등 사업 현장도 내년 말까지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e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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