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비트코인 기초] 코인은 평등할 수 있는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비트코인 ATM. 로이터 연합뉴스
비트코인의 하드포크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B2X’ 라는 팀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채굴한 비트코인을 ‘훔쳐서’ 비트코인 사용자들에게 나눠주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물론 비트코인 오리지널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을 훔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된 B2X 코인에서 사토시의 채굴분을 훔친다는 것이다.

하드포크를 하면 이런 것이 가능해진다. 이더리움 재단 또한 ‘The DAO’ 해킹 사태 때 해커에게 이더(이더리움의 통화)를 도둑 맞자 해커의 이더를 ‘훔치는’ 하드포크를 감행하기도 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코드가 법이다’라는 주장을 했고 아직까지 ‘중단될수 없는 앱을 만든다’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이더리움 재단과 지지자들의 가치판단이 이더리움의 진로를 결정한 것이다.

코인은 평등하지 않다.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된 코인은 비트코인 소유자에게만 배분된다.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된 이더리움클래식 또한 이더리움 소유자에게만 배분됐다.(물론 어떤 것이 오리지널 블록체인인지는 논란이 있다)

더 예전으로 가면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 혼자서 100만개 가까이 채굴했고 이더리움 재단과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 1000만개를 선(先)채굴(Premine)해서 자신들의 몫으로 가졌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경우 당시에는 아무도 비트코인을 채굴하지 않으니까 자신이라도 채굴한 것이고 이더리움 재단의 경우 1000만개의 이더를 이더리움 개발비용으로 사용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코인이 평등할 순 없지만 평등하려고 노력은 할 수 있다. 라이트코인의 경우 창시자인 찰리 리는 단 150개만 채굴한 뒤 라이트코인을 전세계에 공개했다. 라이트코인 채굴 소프트웨어는 이미 론칭 1주일 전에 나온 상태였다.

모네로나 도지코인 같은 경우에도 창시자가 선채굴하지 않은 코인으로 유명하다.

정세윤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5. 5[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6. 6[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7. 7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8. 8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6. 6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7. 7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8. 8[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
  10. 10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8. 8‘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9. 9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0. 10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5. 5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6. 6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7. 7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8. 8[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9. 9'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0. 10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