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전국에서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가 12만여 세대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63% 늘어난 수준으로, 경남 등지의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가 우려된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1~3월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동기(7만9000세대) 대비 63.3% 증가한 12만8239세대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부울경 입주 예상 물량은 2만5599세대다.
주택 규모별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6%를 차지했다.
부울경 주요 단지는 ▷1월 경남 거제시 문동동 센트럴푸르지오 1164세대 ▷2월 부산 남구 대연동 롯데캐슬 레전드 3149세대, 경남 김해시 주촌면 주촌선천지구 89B1-1L 김해센텀큐시티 1518세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사랑으로 부영 4298세대 ▷3월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 B-3 750세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양산물금2 대방노블랜드 50블록 1062세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 창원무동 파라디아 1034세대 등이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