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장복만(사진) 회장은 지난 10월 출범한 부산 수영구 민락동 신사옥에서 두 가지 목표를 다짐했다. 하나는 교육 사업이며, 나머지 하나는 신사업 발굴이다. 다음은 장 회장과의 일문일답.
- 민락동 신사옥에서의 목표는
▶하나는 지금까지 이어왔던 교육 사업을 부산에서 진행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동원개발 추진 사업 영역 확대다.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 사업은 모두 부산 외곽에서 진행됐다. 부산에서 동원개발이 성장했으므로, 성장에 대한 보답으로 부산에서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싶다.
- 현재까지의 교육 사업은 어떻게 진행됐나
▶교육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900억 원이 넘는다. 부산과 경남 지역 260개 학교의 260명의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했다. 양산대를 인수해 동원과학기술대를 출범시켜 국가에 환원했다. 현재 관리권만 받아 운영 중이다. 통영 동원중·고교를 인수해 500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개선해 지역 명문 학교로 키웠다. 앞으로는 부산 지역의 운영난에 빠진 고등학교 재단을 인수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
- 신사업 발굴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고민 중이다.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한 절차는 굉장히 어려워 현실적인 방안이 아닌 것 같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주택 사업 부문에 연결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 지역 사회와의 소통 계획이 있다면
▶허허벌판이던 민락동이 동부산권에 편입되며 엄청난 변화를 이뤘다.동원개발 역시 민락동에서 출발해 큰 성장을 이뤘다. 고향으로 돌아왔으니, 지역 주민과의 화합에 앞장서겠다. 민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