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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인수한 해운대비치CC, 명품골프장·리조트로 만들겠다”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 인터뷰

  • 국제신문
  • 박동필 기자
  •  |  입력 : 2017-12-05 19:59:19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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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리아 개발에 도움주고싶어
- 부산 랜드마크 건물 건립 포부
- 부동산개발사업도 본격화할 것

“부산시민의 자랑인 해운대비치CC를 매입한 것은 저에겐 큰 행운이자 기회입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을 지을 생각입니다.”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은 5일 인터뷰에서 “해운대비치CC 인수를 계기로 부산에 미래형 랜드마크를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동필 기자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은 그동안 장기간 매각에 어려움을 겪어온 해운대비치CC를 최근 C&S자산관리로부터 전격 인수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화제의 기업인으로 떠올랐다.

5일 경남 김해 사무실에서 만난 박 회장은 “부산의 지인과 골프장 회원들로부터 많은 축하전화를 받았다”며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겸손해했다. 그는 “골프장 인수 절차가 끝나면 인근에 234실 규모의 호텔형 콘도미니엄도 최상급으로 지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품 골프장과 명품 리조트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려개발은 오시리아(동부산) 관광단지 내 해운대비치CC와 리조트 외에 기업연수원, 레포츠센터 건립부지 등 인근 부동산을 C&S자산관리와 공동 개발하는 우선협상대상자 자격도 얻었다. 박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지금까지 다소 침체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게 저의 작은 바람”이라고 운을 뗀 뒤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관광단지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가 좀 더 완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번 골프장 인수를 계기로 부산지역 종합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부산은 바다와 산이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세계적인 도시들은 디자인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건축물의 도시인 바르셀로나,시카고 등지는 창조적인 건축물을 지어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가능성을  부산 북항과 원도심(서면, 남포동), 명지신도시지구에서 발견합니다.” 그는 “부산이 가진 장점을 충분히 살려 호텔 콘도 컨벤션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미래형 랜드마크를 남기는 게 우리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 회장은 “당장은 골프장을 명품으로 만들고 호텔형 콘도미니엄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는 게 목표다. 부산시민의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 부산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부친의 고향인 김해에서 아이스퀘어호텔,복합몰 등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기업인으로 본격 이름을 알렸다. 현재 부산대 법대와 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자산규모 2500억 원대의 고려개발 그룹은 관광숙박업과 주택건설을 하는 고려개발, 임대업을 하는 ㈜유엘아이프로퍼티, 방송프로그램을 제작·배급하는 ㈜투어테인먼트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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