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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코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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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26일 1000만 원을 돌파한 가운데 라이트코인 가격이 10만 원 돌파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12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9.48% 오른 100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24시간전보다 7.75% 오른 9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의 상승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암호화폐에 몰리는 투자금이 라이트코인으로도 흘러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비트코인의 전송 수수료는 2000원~6000원 정도로 매우 비싸졌다. 이에 따라 아직도 수수료가 50원 정도에 불과한 라이트코인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라이트코인은 또한 여러 명에 보내더라도 전송수수료를 한 번만 내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각 거래마다 전송수수료를 부과하는 ‘스팸 방지’ 대책도 갖추고 있다.
라이트코인의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는 라이트코인의 개발 방향성을 비트코인의 보조 화폐로 설정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네트워크가 정체를 빚는 다면 아직까지 용량이 넉넉한 라이트코인으로 전송을 하라는 것이다. 찰리 리는 이를 위해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아토믹 교환’(빗썸 등 거래소를 거치지 않는 P2P 교환) 등의 기능을 라이트코인에서 개발하고 있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