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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이미지.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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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은 26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8.09% 오른 99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쟁자로 떠올랐던 비트코인캐시는 같은 시간 2.36% 하락한 173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 진영이 비트코인캐시 진영에 맞서 더 효율적인 비트코인 채굴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진 영향을 받았다.
드래곤민트(DragonMint)라고 이름 붙여진 이 채굴기는 아직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캐시를 지지하는 비트메인의 ‘앤트마이너 S9’보다 더 높은 전력효율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캐시 진영이 비트코인을 시장에 덤핑해 비트코인의 가격을 낮추고 비트코인 대신 비트코인캐시를 채굴해 해시(Hash) 경쟁에서도 앞서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비트코인진영에서 효율적인 채굴기가 나옴에 따라 의미가 다소 퇴색된 것이다.
비트코인 진영은 또 비트코인캐시 진영보다 탄탄한 개발진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큰 변수인 ‘개발’과 ‘채굴’ 경쟁이 양 진영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