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재개발 아파트 3개 단지(광안1, 전포2-1, 연산6구역) 청약경쟁률 ‘선방’

광안1 102대1·전포2-1 31대1…연산6은 14대1로 상대적 저조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7-11-12 19:45:1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마지막 투자처 인식 성공 평가
- 규제 영향 투자심리 위축 시각도

최근 분양에 나선 부산진구 등 주요 도심권역의 재개발 아파트 단지가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청약조정지역 6개 구 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전매제한 조치(지난 10일부터 시행)가 내려지기 전에 분양에 나선 점과 단지 자체의 뛰어난 경쟁력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마감한 수영구 광안 1구역의 ‘광안자이’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2.9 대 1이었다. 127세대(일반공급) 모집에 1만3067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구 전포2-1구역의 ‘서면 아이파크’는 평균 청약 경쟁률 31.3 대 1을 기록했다. 869세대(일반공급)에 2만7177명이 몰렸다. 연산6구역의 ‘연산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연산롯데캐슬 골든포레’에는 520가구(일반공급)에 7576명이 나서 평균 14.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관심을 모아온 도심 권역의 재개발 3개 단지가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사실상 마지막 투자처라는 인식에 따라 성공적인 분양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3개 단지 모두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의 발길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다른 시각도 있다. 지난해 부산의 아파트 청약 열기와 비교하면 본격적인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발표된 ‘명륜자이’의 경우 평균 청약 경쟁률 523.56 대 1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8·2부동산 대책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전매제한 규제까지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것이다. 특히 ‘광안자이’의 경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1500만 원(3.3㎡당)으로 책정된 데다, 저층 위주의 상품으로 구성된 점도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연산 롯데캐슬 골든포레’와 ‘서면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1200만 원대로 ‘광안 자이’에 비해 저렴하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세 단지 모두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양호한 수준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며 “부동산 규제를 피하는 사실상 마지막 투자처라는 인식으로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이며, 정주 여건이 좋아 분양도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9. 9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5. 5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6. 6[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7. 7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10. 10[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6. 6"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9. 9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9. 9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10. 10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8. 8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9. 9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10. 10[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