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닻 올린 부산화장품협회, K-뷰티 이끈다

지역 중소기업 49곳 참여 창립

  •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17-11-08 19:45:4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협회장에 문외숙 에코마인 대표
- 협업 구심점·현장 목소리 전달

부산지역 화장품 업계가 뭉쳤다. 8일 창립한 ㈔부산화장품기업협회는 업계의 목소리를 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화장품기업협회 창립식에서 서병수(앞줄 왼쪽 여덟 번째) 부산시장과 문외숙(일곱 번째) 초대 회장, 조종래(여섯 번째) 부산중기청장 등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부산화장품기업협회(이하 화장품협회)는 이날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화장품협회에는 부산지역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49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했다. 부산에는 화장품 제조업체가 56개사, 제조판매업까지 합하면 269개사가 있다. 이날 창립식에는 회원사 대표들과 서병수 부산시장, 조종래 부산중기벤처기업청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산지역 화장품 업계는 수도권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시나 정부에 산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화장품 제조 및 제조판매업체 수만 따져도 수도권과 비교하기 어려웠다. 지난해 기준 화장품 제조 및 제조판매업체는 서울에만 4270개사, 경기 3112개사, 인천 676개사였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부산지역 화장품 업체는 한류 열풍과 함께 동남아 지역에서 K-뷰티 열풍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부산지역 화장품 업계 수출 규모는 지난 1~5월 404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늘었다.

부산중기청 관계자는 “부산지역 화장품 산업은 최근 두드러진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보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 이번 협회 설립으로 정부 지원 이전에 민간차원에서 기업 스스로 노력과 협업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장품협회는 앞으로 부산에서 화장품 생산 인프라 확충, 인재 육성 등 지역 화장품 업계 발전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초대 협회장은 ㈜에코마인 문외숙 대표가 맡는다. 문 대표는 “화장품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부산지역에서 업계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이 없었다. 화장품협회는 앞으로 시나 정부에게 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창구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5. 5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6. 6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7. 7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8. 8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2026 국감 브리핑]용혜인 “부산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이용률 1%, 전국 최하권”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9. 9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