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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부산 스타트업 성장 요람으로

센텀에 클라우드 혁신센터 설립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7-10-16 19:45:41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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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업체 등 해외 진출 성과
- 컨설팅 대상 26개사 신규 선정
- 오늘 멤버십 데이서 비결 공개

부산에 문을 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 내 아마존-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에서 멤버십 데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멤버십 데이 행사에는 지난 3개월 동안의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AWS 액티브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될 26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글로벌 기업의 경영 지식 전수와 함께 혁신센터의 기술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AWS의 기술 컨설팅을 받은 파크ESM(대표 이승찬)은 AWS 기술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온라인 게임을 지난 6월에 런칭해 일본에서만 일주일에 15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파크EMS는 이를 발판으로 현재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도 게임을 출시하여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는 북미 및 유럽에도 게임을 출시하여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위너스(대표 신중조)는 AWS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 이미 작년 대비 매출액이 50% 성장한 15억 원을 달성했다. 또 웨저(대표 박해유)는 AWS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 챗봇으로 전국 120여 개 병원에 서비스 계약이 체결돼 인공지능 의료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마존-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AWS가 세계 최초로 개소한 클라우드 지원센터로, 스타트업 발굴과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스타트업에 큰 힘이 된다”며 “스타트업 플랫폼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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