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역 베스티움 2차’가 부적격세대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림역 베스티움 2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4개동 296세대 규모로 아파트 221세대, 오피스텔 75실로 구성돼 있다. 평형별로 보면 46~84㎡로 다양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용률을 77%로 끌어올려 실제 거주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특히 단지 1층을 비우고 2층부터 세대를 배치해 저층세대 프라이버시 침해 부담을 덜고 채광에도 신경을 썼다.

‘장림역 베스티움 2차’는 무엇보다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이며 천마산터널과 장림지하차도가 잇따라 완성되면 도심과 서부산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있으며, 장림지역 병·의원 밀집지역과도 멀지 않아 생활 환경이 준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장림초가 있어 통학도 수월하다. 무엇보다 신평장림공단과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조건을 바탕으로 이달 초 분양 당시 23.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198-6번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된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