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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예약판매 첫날부터 40만 대 ‘대박’

갤노트7 13일간 실적 뛰어넘어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7-09-08 20:39:25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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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가 ‘25% 요금할인’ 선택
- 지원금보다 최대 36만 원 이익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하 갤노트8) 예약 판매 첫날 주문량이 40만 대에 육박해 전작 갤노트7의 13일간 전체 예약 판매량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 또 갤노트8 예약 구매자의 상당수가 단말기 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 제도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노트8 예약 판매 첫날인 전날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신청 수량은 39만5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갤노트7의 예약 판매 기록을 하루 만에 뛰어넘은 수치이고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8의 이틀간 예약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갤노트7은 지난해 8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38만 대, 갤럭시S8은 첫 이틀 동안 55만대 예약 판매됐다.

갤노트8의 초반 돌풍은 갤노트7 단종 사태로 노트 시리즈 팬들이 갤노트8의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데다, 삼성전자가 사전 체험존을 역대 최다 수준으로 마련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 게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8 예약판매가 시작된 전날 가입자의 90%가 개통 시 25% 요금할인을 적용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프리미엄폰의 일반적인 요금할인 가입률 70∼8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오는 15일부터 선택약정제도의 요금할인율이 현행 20%에서 25%로 높아지면서 요금할인액과 지원금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갤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4500원, 256GB 모델 125만4000원이다. 지원금은 대리점이 주는 15% 추가 지원금을 더해 7만4000∼30만4000원이지만, 24개월 약정 기준 전체 요금할인액은 19만7000∼66만 원이다. 요금할인액이 지원금보다 2.2∼2.6배 많다.

25% 요금할인으로 가입자가 몰리면서 이동통신사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통신사와 제조사가 반반씩 부담하는 지원금과 달리 요금할인액은 이통사가 전액을 부담하기 때문이다.
25% 요금할인은 신규 약정자에 한해 적용되지만,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 중 일부도 통신사 기존 약관에 따라 위약금 없이 적용받을 수 있다. 남은 약정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고객은 기기변경 약정을 새로 맺으면 위약금이 면제된다.

갤노트8 예약판매는 오는 14일까지다. 15일부터 예약 가입자를 우선으로 사전 개통이 진행된다. 일반판매는 21일부터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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