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의 인재상은 창조인, 전문인, 화합인이다. 인사팀 차형욱(사진) 차장은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인지를 살펴보는 게 기본”이라며 “서류전형에서부터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라는 점을 수시로 어필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인재상을 철저히 숙지하는 것은 물론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금융공사의 채용과정은 서류, 필기, 면접 전형으로 나뉜다. 필기 전형의 경우 고졸부문은 필기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그 외에는 공통으로 객관식 50문항으로 구성된 금융경제 능력평가 시험을 시행한다. 또 입사 지원 시 선택한 ▷경영 ▷경제 ▷법 ▷전산 중의 한 과목도 논술, 약술로 시험을 본다. 차 차장은 “기본적으로 필기시험은 단순한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공사업무를 상당 부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출제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단계인 면접 전형에서 1차 면접은 다대다 면접, 집단토론 면접 등 실무자 면접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관련 내용과 공사이해도, 전공지식,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집단토론면접은 여러 지원자를 한 조로 묶어서 특정 시사주제를 제시하고 자율적으로 찬성, 반대, 사회자를 결정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평가한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가치관, 태도, 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차 차장은 2014년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출간된 ‘혁신을 넘어 창조를 꿈꾸다’를 입사지원자들에게 추천했다. 그는 “주택금융과 관련한 보증제도의 변천사를 정리한 책으로 면접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주택금융공사 산하 주택금융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각종 연구 보고서와 통계자료 등을 공개하고 있어 보다 심층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