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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통해 벤처신화 키운다

지역 창업·중소기업가 대상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개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7-08-21 20:32:26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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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사업 자금조달 도와주고
- 후속투자 위한 ‘IR콘서트’ 등
-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 진행

- 펀딩전용 사이트 ‘크라우드넷’
- 모바일서비스도 올해 안 오픈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핵심 지원기관으로서 중소성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중개업자, 성공기업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해 중소성장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지난달 전남 나주에 있는 동신대 창업보육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예탁결제원 협찬
크라우드펀딩은 군중 또는 다수를 뜻하는 영어 단어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가 등이 중개업체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집단지성(The Wisdom of Crowds)을 활용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모집 및 보상방식에 따라 통상 기부·후원형, 대출형, 증권형(투자형)으로 나뉜다.

창업기업가 등이 유망한 사업계획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더라도 이를 사업화할 자금을 조달하기는 쉽지 않다. 펀딩 성공기업이 소위 ‘죽음의 계곡’을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전문투자자 그룹으로부터의 후속 투자도 절실하다.

이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은 펀딩 성공기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하여 ‘IR(기업소개) 역량강화 워크숍’과 더불어 증권사 등 자본시장의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투자자와 우수 성공기업을 매칭하는 ‘IR 콘서트’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협업기관과 연계한 IR콘서트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간 정보공유나 교육·연수, IR 등을 지원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업무부는 지난 6월 부산이노비즈센터와 동명대·해양대·신라대 창업보육센터로 구성된 창업·벤처기업 네트워크 단체인 ‘포비-N 교류회’와 공동으로 제1회 ‘창업벤처 당신을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중소성장기업 지원 활성화 워크숍으로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도 지난달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모바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전용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www.crowdnet.or.kr)의 모바일서비스를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PC·모바일·태블릿 등 각기 다른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 투자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손쉽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로 구축되는 ‘크라우드넷 2.0(가칭)’은 진행 중인 모든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카드형 이미지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크라우드펀딩 상품정보 통합사이트’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는 회사가 쉽게 참고할 수 있는 모범정관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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